남해 노지 캠핑 – 두곡해수욕장 보리암 어글리라이스 미국마을 남해라운지32 카페노량
안녕하세요. 이마로입니다. 6월 초 연휴기간에 다녀온 남해 캠핑 후기 입니다!! 두곡해수욕장 야영장에서 마음편하게 1.5만원 내고 캠핑하세요.(비수기 금액)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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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 창원 >> 남해 두곡해수욕장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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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두곡해수욕장 해루질 >>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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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두곡해수욕장 >> 보리암 >> 남해 어글리라이스 >> 미국마을 >> 남해라운지32 >> 모래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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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두곡해수욕장 >> 하동 카페노량 >> 창원 복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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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곡해수욕장 야영장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111번길 95
추천 정박 장소 위치
화장실(1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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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지가 있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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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영장 쪽에 수전이 있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 마트/식당/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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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라운지32건물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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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이 두 곳 정도 있습니다. (회춘장어/자연산횟집 – 4번 위치)
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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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5번 방향으로 가면 고운 모래 해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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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작은 게, 문어, 기타..)-지도상 3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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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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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미국마을 / 보리암)
캠핑 야영 비용
사진후기
여기가 화장실 쪽에서 해변쪽으로 바라본 사진입니다. 앞에 횟집 사모님께서, 자릿세 받으러 오후 5시경에 돌아 다니십니다. 쓰레기 봉투도 주십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카라반 어닝 텐트를 다 팔고, 루이지 쉘터로 왔습니다. 첫개시였는데, 짱짱하니 좋네요! 여기 돌멩이 바닥에 벌레들이 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다뷰로 셋팅 했습니다. 앞에 보면, 개수대가 있으니 발씻는 거 빼고, 샤워하는 거 빼고 다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통도 비치되어있어요.
이번에 애들 가슴장화를 사서, 함께 작은게도 잡고, 해루질, 바다 생물 관찰 했습니다. 성게도 봤어요 ^^ 잡았지만, 어떻게 요리하는지 몰라 그냥 방생!
아들녀석이 ‘아빠 문어!’ 라고 외쳐서, 처음에 장난인줄 알았는데, 정말 문어가 있었습니다. 바로 잡아서 득문 했습니다. 우리 문선생 반갑소이다. 맛있게 자셔줄게!
과거 텐트캠핑할 때..(4년전쯤)에 여기서 야간 해루질해서 문어 2마리와 해삼 몇 마리 잡았었는데… 역시나 여기는 문어 포인트입니다.(상기 3번위치- 큰 바위들이 많아요. 딱 문어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잡아온 문어를 손질해서, 뜨거운 물에 5분간 삶습니다. 오래 삶으면, 질겨집니다!!!
저녁시간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깔라만시. 빠질 수 엄쥬.. 문어 숙회로 떠서, 양념 돼지갈비와 함께 우리 가족 맛나게 먹어봅니다! ㅋㅋㅋ
술 한 잔 들어가니, 기타를 꺼내서 적당히 즐겨보아요!! Johnny Stimson 의 Flower 를 부르는 것 같네요.. ㅠㅠ 부끄럽지만 표정…….
“What can I do……and What can I say……to convince you….. to stay…”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고 카라반으로 들어가려는데.. 50대 모임하시는 분들이 와서 소주한잔 먹으랍니다.
여기서, 술을 더 먹어버리고 맙니다. 휴… 담금주까지 꺼내오셨고.. 그 다음은… 휴…
그렇게 그 밤은 지나가고, 다음날은 보리암으로 올라가봅니다. 거의 11시쯤 된 시각이었는데.. 올라가는 길에 차들이 너무 많고, 보리암 주차장도 만차 상태라고 해서, 올라가다가 다시 돌아내려왔습니다. 보리암 가시려면… 아침 일찍 서두르세요. 차들이 엄청 올라갑디다!!
그리고는 바로 점심먹으러 갑니다. 차로 30분정도 이동한 것 같네요. 미조의 “어글리라이스”. 메뉴는 2가지 밖에 없어요! 저는 전복해물솥밥!! 맛있었습니다. 인스타 바로 팔로했습니다.
밥을 먹고, 미국마을로 갔는데, 볼 것이 딱히 없었어요. 독일마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였어요. 주로 남해1달살기 체험으로 빌려주는 곳들이 많았어요.
(죄송하지만, 사진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와서, 함께 두곡해수욕장 옆에 있는 라운지32로 카페로 갑니다. 뷰가 좋습니다!!
커피한잔 먹고, 우리 사이트로 돌아와 Marshall 킬번과 함께 산책을 합니다! 아이들은 모래 놀이중 ^^ 저희 둘은 그림자 사진 한 번 남기고 가요~
지인 부부와 함께, 새우 + SUNTORY 하이볼로 가봅니다. 전날밤에 과음해서 그런지 많이 먹지는 않았답니닷~
다음날 아침, 간단히 컵밥등으로 요기를 했습니다. 지인부부와는 집으로 출발 하고, 저희는 하동 노량으로 왔습니다. “카페노량”
큰 동서형님 덕분에 한식 맛나게 먹고, 카페 노량에서 실컷 즐기고 창원으로 복귀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