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노지 캠핑 – 상주보 경천섬 주막 자전거박물관 낙동강생물자원관
안녕하세요. 이마로입니다.
삼백의 고장 상주에 카라반 노지 캠핑 다녀온 후기를 올려봅니다!! 경천섬은 두세번 가야된다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아주 크고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아요. 그 중에
상주 노지 캠핑 – 상주보 경천섬 주막 자전거박물관 낙동강생물자원관에 대해서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여행 코스
- 전날 밤 : 창원 >> 상주보 정박(1번위치)
- 1일차 : 상주보 정박 >> 낙동강생물자원관(3번위치) >> 상주주막(5번위치) >> 자전거 박물관(4번위치)
- 2일차 : 창원 복귀!
위치
- 상주보 : 경북 상주시 도남동 182
추천 정박 장소 위치-1번위치
화장실 – 2번 위치
- 화장실은 So So 입니다. (정박하는 곳으로 부터, 먼 것이 단점입니다. )
주변 마트/식당/카페
- CU편의점(3번위치) – 걸어가기 조금 애매한 거리입니다.
- 상주주막 : 5번위치 입니다. 두말할 것 없이 초 강추!!!!!
액티비티
- 자전거/킥보드/산책
- 주변 관광(낙동강생물자원관/자전거박물관)
캠핑 야영 비용 : 없음
사진후기
상주보에 도착해 물보충해놓고, 기본 셋팅 마친 뒤 LED랜턴과 블랑으로 혼자 분위기 잡아봅니다. 후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클레이모어 랜턴 – 셀레네 입니다. LED 색온도가 너무 맘에 듭니다. 불멍효과도 내주어서, 어두워졌다 밝아졌다 알아서 해줍니다. ㅋㅋ
같이 카라반 하는 친구가 준 미국식 정품 캔 뚜껑 따는 장비(?) 를 이용해서, 블랑 뚜껑을 제거해봅니다. 경험치가 좀 쌓여야 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식 명칭은 Draft Top 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낙동강 생물자원관으로 향합니다. 모두 킥보드를 타고 갑니다. 입구가 멀리 있어서, 걷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어요. 역시 국민 노지 답게, 정말 많은 캠핑객이 올 뿐만아니라, 그냥 드라이브 피크닉 오시는 분도 많습니다. 정말 큽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어요. 여기 차가 좀 빨리 지나갈때는 바닥 먼지가 날리니.. 우리 아는 사람들은 살살 다닙시데이~
가는길에, 2번위치에 화장실과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관광 안내 책자도 주셨어요.
낙동강 생물자원관은 입장료가 있긴 한데, 국립이라 비싸지 않았어요. 들어간 시간이 거의 11시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11시가 되자, 해설사 선생님께서 설명을 시작하셨어요. 가능하면,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하는 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박제상태가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해설사 선생님께서는 아이들로부터 “저 동물들은 왜 죽었어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한데요. 저희 아이들도 그렇더라구요.
해설이 끝나고, 이어서 실제 새를 손으로 만져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자원관 관람이 끝나고, 밖으로 나왔는데요. 거대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직 오전이라 좀 조용하네요 ^^ 아이들은 집라인을 계속 탔답니다.
상주주막까지는 걸어서 가기엔 너무 멉니다. 그래서 다시 킥보드를 타고 카라반으로 다시 돌아가서.. 차를 몰고 상주주막으로 갑니다.
주문은 여기 상주주막에서 하구요. 먹는건 각자 자리잡은 초가집에서 하시면 됩니다. (먼저 자리부터 잡는 게 좋겠죠?)
아래 사진이 초가집 주막입니다. 여기에 자리를 잡고, 상주주막으로 주문을 하러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진동벨을 가지고 다시 주막에 오셔서 기다리면 됩니다.
음식이 다 되면, 진동벨을 들고 상주주막으로 갑니다. 그러면 음식이 Dolly위에 있어요. 밀고 가시면됩니다. 유모차가 생각나네요.
저흰 떡갈비/국수/파전/막걸리를 시켰어요. 분위기와 맛 끝내줍니다. 애들도 잘먹었어요.
아빠랑 다 같이 짠!
일단 막걸리를 한 잔 했으니, 운전은 못하고… 킥보드를 타고 경천섬을 돌아봅니다. 아주아주 큽니다. 자전거타시는 분들도 많구요. 두시간 정도 걷고 뛰고 했네요.
그리고는 다시 상주주막에 주차해둔 곳으로 가서.. 다음 목적지인 자전거 박물관으로 가요! 자전거 박물관은 크지는 않은데, 신기한 자전거와 자전거의 역사를 알 수 있었어요.(티켓팅하셔야 되요)
그리고, 박물관을 나와서 조금 걸어 나오시면 자전거를 대여해서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저희 아들/딸도 신나게 탔습니다. 타는 트랙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다른 애들이랑 같이 타니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리고, 다시 카라반으로 돌아갑니다. 저녁은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 그냥 의자랑 테이블 하나 밖에 펴고 앉아서 간단히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다음날 아침은 카라반에서 간단하게 먹고, 점심은 푸드트럭에서 해결했어요. 푸드트럭은 2번위치에 많이 모여있어요.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으니, 고민하게 됩니다ㅋㅋ
저흰 라면과 토스트! 그리고 음료수랑 커피!
그리고는 창원으로 출발합니다!!!! 안녕 상쥬~ 담에 또 와서, 다른 곳들도 탐방하고 후기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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