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노지 캠핑 – 가까운 곳에서 조용한 가을을 즐기고 싶은 곳
안녕하세요. 이마로 입니다. 주말은 다가오는데, 정해둔 캠핑 장소는 없고, 나가서 가을을 즐기고는 싶고, 멀리는 가기 싫고, 아무런 대책 없이 떠나도 되는 북면 수변생태공원을 소개합니다. 메인광장(사회인 야구장 옆)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카라반 임시 주차장이 있는데요. 스텔스로 있기 좋은 곳입니다.
방문일
- 2023년 10월 28일 – 10월 29일 (1박 2일)
여행 코스
- 1일차 : 창원 북면 >> 북면수변생태공원
- 2일차 : 북면수변생태공원 >> 창원 북면 복귀 (집이 북면이라서.. ㅋㅋ)
접근성
- 창원 외곽이라,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 북창원 IC / 진영 – 북면 외곽도로 / 밀양과도 쉽게 연결
위치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산리 97-43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GnGXAj1m
- 카카오 지도 :
입/퇴실
- 해당 사항 없음
캠핑장 사이트 소개
- 해당 사항 없음
추천 정박 장소 위치
- 지도상에는 주차장이 좁아 보이지만, 2022년도에 확장공사를 하여 양 옆으로 공간이 아주 넓어졌습니다.
- 그리고 검은색 X로 표시된 곳에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연석 설치되어있음)
- 추천 정박위치는 빨간색 네모로 표시된 곳인데요.
- 점심과 오후시간대의 해의 방향이 남쪽/서쪽임을 감안하면, 빨간색 네모위치가 가장 최고의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가능한, 중간위치(기존에 있던 주차장)쪽에는 자리 잡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차량 진출입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진입주의’라고 표시한 곳은, 연석과 철봉이 있어서 인데요. 카라반을 매달고, 진입할 때에는 카라반 후미쪽을 잘 보셔야 합니다.
- 가능한 왼쪽으로 붙어서 회전반경을 넓게 가져가시길 바랍니다.(500급 까지는 한 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운전이 미숙하시거나, 600급 이상 되신다면, 둑방길을 타고 좀 더 들어가셔서 돌아 나오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매점/화장실
- 매점은 따로 없습니다.
- 화장실은 상기 지도의 ‘ㅎ’이라고 표시된 곳에 있으며, 화장실 관리 상태는 B+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거리가 꽤 멀어서, 웬만하면 차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걸어가면, 10분 정도 소요)
- 화장실 옆에는 개수대가 별도로 있고, 음식물 쓰레기 통도 있습니다.
주변 마트/식당/카페
- 주변 마트는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지만, 차를 타고 나오셔야합니다. (네이버 링크 : https://naver.me/xZDi5GdE)
- 식당은 거리가 좀 되긴 하지만, 북면 온천쪽에 맛집들이 많이 있어요.
- 가마솥 추어탕 (네이버링크 : https://naver.me/5Czp5bE1) : 강추합니다. 음식도 정갈하고, 아이들 먹는 돈가스도 있어요!
- 북어마을 (네이버링크 : https://naver.me/FiLofd2L) : 여기도 추천합니다. 매콤하게 코다리찜
- 카페도 거리가 되서, 차를 타고 나오셔야합니다.
- 카페들꽃 : 보통 커피숍에서 볼 수 없는 시그니쳐 메뉴들이 많아요. 추천합니다. (네이버 링크 : https://naver.me/GKopiGxv)
- 카페원효 : 지나가다 보면, “절 아닙니다” 라고 되어있어요. ㅋㅋㅋ (네이버 링크 : https://naver.me/FbRiDoqG)
- 베리앙 : 건물과 인테리어가 좋은 만큼 커피는 좀 비싼편입니다. 제빵사가 직접 빵을 구워 종류가 다양합니다.(네이버 링크 : https://naver.me/5wfH1Jre)
매너타임
- 해당사항 없음
액티비티
- 자전거
- 산책
- 북면 마금산 온천
- 축구/야구/게이트볼(장애인을 위한 게이트 볼장이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캠핑 야영 비용
- 해당 사항 없음
캠핑장 링크 / 전화번호
- 해당사항 없음
사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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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2022년도 과거 확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일 때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 중심의 기존 주차장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날개가 펼쳐진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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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부터가 이번에 다녀온 캠핑 사진입니다.
- 저 멀리 보이는 추천 정박위치에 “오프로드 차박 & 텐트” 팀이 선점하셨네요.
- 아이들은 축구/배드민턴/킥보드 신나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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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멀리 지난주에 하동에 같이 갔던 친구 카라반이 보입니다.
- 매번 느끼지만, 솔레어가 멀리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카라반이 귀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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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교차가 크긴 했지만, 날이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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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과 축구공 주고 받기를 했네요.
- 오신분들이 많지 않아, 조용히 스텔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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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도 동그란 보름달이어서, 운치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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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어쿠스틱 기타를 꺼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성우 – 사랑한 후에
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그렇게 분위기에 취해 9시부터 10시까지 작은 이마로의 콘서트를 열었습니다요. ㅋㅋ
*다음날 아침 11시경에, 하천 담당 공무원 분들이 오셔서 주변돌고 가셨습니다. 저희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다른 텐트 사진을 찍으시는 듯 했는데, 걱정되서 물어봤더니, 음식 꺼내먹는 것은 괜찮은데, 화기 사용은 하지마시라고 하네요. 그리고, 확장 공사된 곳에 텐트 치신 분들에 대해서는 그 곳이 주차장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다고 확인해봐야겠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