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경남 하동 여행 추천 – 산, 바다, 강, 평야가 모두 있는 곳
안녕하세요. 이마로입니다. 카라반 캠핑도 좋지만, 오늘은 산/바다/강/평야가 모두 있는 경남의 서부 전선 ‘하동’의 여행 정보를 포스팅 하려 합니다. 당일치기로 경남 하동을 다녀온 루트를 소개 합니다. 카라반 여행이 아닌, 첫 당일치기 여행 글이라 아직 부족함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도는 항상 저의 도전 정신을 불태우게 합니다.
방문일
- 2023년 11월 08일 (수)
여행 코스
- 08:30 – 창원 북면 출발
- 10:45 – 지리산 삼성궁 도착 / 삼성궁 산책
- 12:00 – 하동 숯불갈비로 출발
- 13:00 – 하동 숯불갈비 도착 / 점심식사
- 14:00 – 하동 섬진강 강변 산책로 산책
- 14:30 – 스타웨이 하동으로 출발
- 14:50 – 스타웨이 하동 도착
- 15:30 – 창원 북면으로 출발
- 16:46 – 창원 북면 도착
접근성
- 지리산 삼성궁 : 단성 IC에서 빠져서, 국도길을 40-50분 정도 가야 합니다.
- 하동숯불갈비 : 지리산 삼성궁에서 약 50분 정도 국도길을 가야 합니다.
- 스타웨이하동 : 하동숯불갈비에서 약 20분 정도 국도길을 가야합니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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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삼성궁 주차장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https://naver.me/FTqd5S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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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숯불갈비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https://naver.me/5kkPp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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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웨이하동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https://naver.me/583qTh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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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평사리 구경거리 (스타웨이 하동을 가시기 전/후에 들렀다가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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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참판댁 촬영지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https://naver.me/GxNroN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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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소나무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https://naver.me/5hJoKJ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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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동정호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https://naver.me/G9tUir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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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공원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https://naver.me/5WHUqO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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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기
- 삼성궁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일(수)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거의 다 찰 정도 였습니다.
- 티켓을 구매하여 입장을 합니다. 어른 8,000원!
- 들어서자마자, 음식을 판매합니다. 산책을 약 1시간 30분정도 해야하니, 일단 먹고 출발합니다.
- 파전과 도토리묵 그리고 막걸리를 주문합니다.
- 파전에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에 취합니다.
- 7명이서 한 잔씩 뚝딱 해치웁니다.
- 막걸리 기운이 살짝 올라오면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힘도 나고요!
- 돌탑을 쌓아두었길래, 저도 하나 올려봅니다.
- 올라오는 내내, 이런 돌들을 누가 어떻게 얼마나 오래 쌓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엄청난 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중심에 있는 작은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물색이 에메랄드 빛이 돕니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너무 맑습니다.
- 초전도체 포즈를 한 번 찍어봅니다.
- 돌아서 올라오면,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 길을 따라 삼성궁으로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장 후미에서 천천히 정취를 느끼면서 영상을 담습니다!
- 삼성궁에 도착하여, 영상에 담아보지만 영상으로 담아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실제로 보아야 느낄 수 있죠. 바람도..공기도..
- 하동 숯불갈비까지 1시간 걸리니까, 12시에 출발하기 위해 주차장쪽으로 내려갑니다. 가기 전에 멋진 뷰를 하나 남기구요!
- 아까 처음 입구에서 보았던 두루미(?) 건물의 뒷편입니다. 저 두루미 건물에서 파전도/막걸리도 팔거든요.
- 내려가서 저 건물을 통해서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기념품가게를 거쳐야하지요 ^^)
- 아까 11시전에 들어가서, 일찍 보고 나온 것이 신의 선택이었습니다.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내려가는 길에 도로옆으로 주차된 차가 쭉 늘어서 있는 것을 보고는 주말에는 끝장이겠구나 싶었습니다.
- 한 시간을 달려, “하동숯불갈비”에 도착했습니다.
- 섬진강 바로 옆에 있어, 뷰가 너무 좋습니다.
- 맛집은 역시 메뉴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명품한우스페셜을 먼저 먹습니다.
- 고기가 맛있습니다. 나머지 반찬들도 너무 맛있네요.
- 입에서 사르르 녹는 미디엄 레어로 먹어줍니다. 크하… 역시 소고기는 내돈 내고 사먹는게 아님.
- 소고기 맛을 보고나서는, 흑돼지 생삼겹살로 전환했습니다.
- 정말 끝내주는 맛입니다. 저 젓갈장…
- “한잔묵자” 촬영을 하지 않을 수 없지요.ㅋㅋㅋㅋ
- 배터지게 먹고 나서, 하동 숯불갈비 옆에 있는 섬진강변의 산책로를 따라 짧은 산책을 해봅니다.
- 살짝 소화를 시키고,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스타웨이 하동으로 향했습니다.
- 가족 단위로 왔더라면, 주변의 평사리 가볼만한 곳에 들러 구경하고 와도 될 것 같습니다.
- 입장료 3000원이 있습니다. (커피음료와는 별개입니다.)
- 커피 / 음료 / 에이드 / 티 / 젤라또 / 수제청 / 디저트 메뉴가 다양합니다.
- 점심을 너무 많이 먹은 관계로, 음료 하나씩만 골랐습니다.
- 저는 카라멜 마키아또를 주문했습니다.
- 글라스 잔에도 STARWAY HADONG 이라는 브랜드 로고를 해두셨네요.
- 화장실에 가기 위해, 실내도 한 번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 3층이 전망대 카페, 제가 있던 곳 이구요.
- 1층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 스카이 워크로 나가봅니다. 갈대들과 멋진 뷰를 감상하고 만끽할 수 있습니다. 왜 입장료 3000원이 있는지 알게 되죠. ^^
- 저도 계단에서 한 번 찍어봅니다. 밑에서 찍었음에도 짧다 짧아!
- 이번 하동 여행은, 회사 사무실 직원들과의 팀빌딩 이었기에, 주변 구경보다는 휴식과 가벼운 산책정도로 계획했었습니다.
- 가족끼리 온다면, 주변의 숙소를 잡고 1박 2일로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물론, 카라반을 가지고 온다면, 하동 평사리 캠핑장에 정박하거나 주변 노지에 정박을 하고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