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극J의 4박 일정 4인가족 괌 자유여행 계획 VS 실제 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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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극J의 4박 일정 4인가족 괌 자유여행 계획 VS 실제 0일차

안녕하세요. 이마로입니다. 오늘은 괌 여행 0일차 계획 VS 실제에 대한 글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계획은 어디까지나 계획일 뿐’ 이라는 말을 가장 싫어하는 극 J의 완벽한 계획이 어떻게 되었는 지 같이 한 번 볼까요? ㅋㅋ

 

 

 

  • 여행 일정

    • 2023년 12월 27일 – 2024년 1월 1일 (성수기)

 

  • 4인 가족 구성

    • 성인 : 2명

    • 아동 : 만 8세 1명 / 만 6세 1명

 

  • 계획

    • 27일(수)

      • 17:00 – 창원 출발(택시) : 김밥준비해서 저녁식사

      • 18:30 – 부산공항도착/체크인/출국심사

      • 20:30 – 항공기 탑승(LJ929)

 

  • 실제

    • 27일(수) – 0일차 일정

      • 17:00 – 창원 출발(자차이용) : 김밥 준비해서 저녁식사

      • 18:30 – 부산공항도착/체크인/출국심사

      • 21:30 – 항공기 탑승(LJ929) – 기존 계획대비 1시간 DELAY됨.

 

  • 사진/영상 후기

    • 출발하는 날이 수요일(가정의 날)이라, 차가 많이 막힐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항공기 보딩(탑승)시각이 21:30 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출발 했습니다.
    • 미리 동네의 김밥 집에서, 김밥을 4줄 주문해두었습니다.

 

    • 저희와 같이 4인 가족은, 공항 주차장 이용료가 50%감면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택시를 이용할 생각이었으나, 자차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미리 공항 주차장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신청하지 못하셨다면, 사후에 환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셔요.

 

      • 요약 안내
        • 다자녀가구 기준요건 : 2자녀 이상, 막내 자녀가 만 15세 이하인 가구
        • 다자녀가구 혜택 : 차량등록 완료 시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모든 공항에서 자동 할인(50%) 가능 (막내 자녀 나이 만 16세 도달 시 만료)
        • 사후 감면신청은 출차 일로부터 30일 이내까지 신청 가능 (출차 후 30일 이후 신청 시 사후 감면 불가)

 

 

    • 자차로,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김밥으로 저녁을 때웠습니다! 미리 물도 준비하는 센스  ^^
    • 저는 운전하고 있으니, WIFE가 입에 김밥을 하나 씩 넣어주니 좋네요. ㅋㅋ

 

    • 공항으로 오는 길은 그리 막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는 창원시 북면에서 약 50분-1시간정도 소요되었어요.

 

    • 가족들은 국제선 입구에 캐리어를 들고 내려주고, 저만 주차장으로 와서 주차를 합니다.
    • P2 국제선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차량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습니다.(가장 좌측 라인) 줄을 서지 않고 끼어들기 하시려는 분들(물론 모르고 그러셨겠지만)은 한 바퀴 돌아서 다시 뒤에 줄서서 들어오라고 안내받습니다. 좌측Lane이 길게 대기하는 것 같다면, 좌측Lane으로 바꾸셔서 줄을 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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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장하는데, 25분 –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여기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미리미리 주차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었네요.

 

    • 예약하신 분들은 바로바로 입장 되더라구요. 예약 주차하신 분들은 주차 건물 3층 4층을 이용하실 수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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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주차장에 입장합니다. 안내하시는 분이 들어가서 자리나는 곳에 주차하라고 하네요.
    • 일단 공항입구와 가까운 곳으로 주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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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미리 탑승수속을 90%해둔 상태라, 직원에게 저의 여권만 보여주고 탑승권을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즐겁게 보안검사와 출국심사를 하러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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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심사를 마치고, GATE 5로 왔습니다.
    • 저의 좌석은 50C / 50D / 50E / 50F이었습니다.
    • 50C : 와이프(복도석)
    • 50D : 저(복도석) – 탑승권에 ‘SSSS’가 보입니다.. 역시! 저는 ‘Super Special Start Survey’ 대상자가 되었네요.
    • 50E : 아들(중간석)
    • 50F : 딸(창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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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 정도되니, 약간 출출해서 편의점에 다녀옵니다.
    • 각자 먹을 것을 사서 벤치에 앉아 각자 흡입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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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 멀리 2층에 하이네켄 맥주집도 보이네요. 색깔이 초록빛이라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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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승권에는 09:00 탑승이라고 했는데, 30분정도 지연되었습니다.
    • 09:30에 탑승이 시작되었죠.
    • 아까 보신 ‘SSSS’ 덕분에 저는 탑승전 Random Survey에 당첨되어 짐검사를 당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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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은 조금 버티다가 슬슬 잠이 오기 시작하는지 기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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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 170인 제가 등을 딱 의자에 붙이고 앉으니, 저런 공간이 나옵니다. ㅋㅋ
    • 하지만, 이코노미 737 한국식 좌석은 너무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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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석에 USB충전기도 없고, 아무 것도 없어요. 포켓만 하나 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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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프가 먹고싶은 거 먹으라고 해서, 새우깡과 스프라이트 하나를 주문합니다. 5불정도 준 것 같아요.
    • 객실기압이 8000ft정도도 맞춰져 있으니, 새우깡이 빠방하게 부풀어올라있네요. ㅋㅋ
    • 아이들은 이미 잠이 들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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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가운데, 편하게 잘 자고 있습니다. 계속 중간중간 깨서 피곤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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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4시간을 날아가는데 무선이어폰으로 무료함을 달래고 눈을 감고 갑니다.

 

    • 여기서 미리 준비하면 편한 팁을 한가지 드리자면, 미국 무비자 입국서류(CBP FORM I-736)를 미리 작성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법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서류 다운 부터, 작성법 바로가기 – 클릭)

 

    • 이렇게 괌에 도착하게 되어, 입국심사를 하고! 짐을 찾고! 미리 예약한 렌트카업체(HERTZ)로 가서 간단한 서류 작성을 마치고 호텔로 갑니다.

 

    • 호텔(그랜드 호텔 – 싼마이 호텔)에 도착하니, 거의 새벽 3시였네요! 아이들과 와이프는 최대한 빨리 자게 하였고,

 

    • 저는 짐을 정리하고 난 후, 4시정도에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와우!